Adobe Lightroom 3 BETA VS Apple Aperture 3 정보
2010.02.13 23:21 Edit

먼저 이번 Adobe Lightroom 3 BETA에서는 그렇게 큰 폭의 업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럽다.
물론 추가된 메뉴가 아카이벌 잉크젯 프린트에 유용한 Grain 설정이라 반갑기는 하지만
Aperture에 비해 일어난 변화가 거의 없어 전작인 Lightroom2를 그대로 쓰는 기분마저 든다.
Lightroom의 전통적인 장점... 그러니까 Aperture에 비해 빠른 반응속도, 비교적 가볍게 돌아가는 부분은 그대로이다.
RAW 포맷의 동일한 사진을 두 어플리케이션에 돌려봤는데 Export된 이미지의 퀄리티 차이는 대동소이했다.
다만 내가 기존에 보유한 Lightroom 프리셋이 다양하고, 또한 카메라 프로파일 변경 적용이 가능해서
계속 Lightroom 을 주력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으로 쓸 것 같다.
카메라 프로파일 변경은 생각외로 강력해서 카메라 기종에 상관없이 동일한 색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내가 쓰는 Nikon D700의 색표현을 Canon 5D에 가깝게 표현할 수도 있다.

이번에 발표된 Aperture는 각종 새로운 기능들로 중무장했다.
Apple사에서는 200가지 이상의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내 눈길을 끄는 것은 GPS태그 연동 구글맵 표시 기능과 간단한 동영상 편집이 포함된 슬라이드쇼 export기능이다.
특히 구글맵 연동 기능은 아이폰과도 연동이 된다.
아이폰의 GPS 로거 기능이 켜져 있으면 로그된 시간과 연동해서
사진이 찍혀진 시각과 싱크해 자동으로 GPS태그를 달아준다.(와우!)
슬라이드쇼 기능은 별로 쓸일이 없을 것 같지만... 튜토리얼 트레일러를 봤는데
동영상과 정사진이 세련되게 믹스된 느낌은 굉장히 훌륭했다.
아마도 Final Cut이라는 걸출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보유한 Apple의 힘이 아닐까 싶다.
전 버전의 Aperture와 마찬가지로 (IPHOTO 프로그램 유저라면 반가워 할 일이겠지만)
IPHOTO와 Aperture 간 카달로그 공유도 가능하다.
LIghtroom에 비해 사진 보정에서 설정할 수 있는 종류의 수가 더 많은 것도 마음에 든다.
(그런데 카메라 프로파일은 도대체 어디서 바꾸는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좀 더 공부해야 할 듯)
그리고 포토샵처럼 마스킹을 이용해서 이미지 전체가 아닌 부분만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Lightroom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바꿀 수 있는 설정의 가지 수가 Aperture가 더 많다.
다만 조작법이 Lightroom에 비해 덜 직관적인 편이다.
설정 조절과 뷰잉방식 조절이 적응하기 힘들게 구성되어 있다.
(내가 Lightroom에 적응되어 있어서가 아니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설정창의 디자인이 다소 조잡하다는 생각이다.
Aperture 최대의 단점은 무겁다는 것이다.
Lightroom을 돌릴 때 팬이 굉음을 낼 지언정 다운되는 일은 없었는데
Aperture를 돌리면 CPU 온도가 90도에 육박하면서 결국 컴퓨터가 다운되어
가차없이 그동안의 작업을 저장할 새도 없이 재시동되어 버린다. -_-;;
산타로사 기반 Intel core2duo 2.2GHz 4G Ram의 컴퓨터 스펙이 부끄러워진다. ㅠ.ㅠ
쿼드 정도는 되어야 하나.
아무튼 맥 서비스 센터 가서 팬 청소부터 하고 다시 공부해 봐야겠다.
물론 추가된 메뉴가 아카이벌 잉크젯 프린트에 유용한 Grain 설정이라 반갑기는 하지만
Aperture에 비해 일어난 변화가 거의 없어 전작인 Lightroom2를 그대로 쓰는 기분마저 든다.
Lightroom의 전통적인 장점... 그러니까 Aperture에 비해 빠른 반응속도, 비교적 가볍게 돌아가는 부분은 그대로이다.
RAW 포맷의 동일한 사진을 두 어플리케이션에 돌려봤는데 Export된 이미지의 퀄리티 차이는 대동소이했다.
다만 내가 기존에 보유한 Lightroom 프리셋이 다양하고, 또한 카메라 프로파일 변경 적용이 가능해서
계속 Lightroom 을 주력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으로 쓸 것 같다.
카메라 프로파일 변경은 생각외로 강력해서 카메라 기종에 상관없이 동일한 색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내가 쓰는 Nikon D700의 색표현을 Canon 5D에 가깝게 표현할 수도 있다.

이번에 발표된 Aperture는 각종 새로운 기능들로 중무장했다.
Apple사에서는 200가지 이상의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내 눈길을 끄는 것은 GPS태그 연동 구글맵 표시 기능과 간단한 동영상 편집이 포함된 슬라이드쇼 export기능이다.
특히 구글맵 연동 기능은 아이폰과도 연동이 된다.
아이폰의 GPS 로거 기능이 켜져 있으면 로그된 시간과 연동해서
사진이 찍혀진 시각과 싱크해 자동으로 GPS태그를 달아준다.(와우!)
슬라이드쇼 기능은 별로 쓸일이 없을 것 같지만... 튜토리얼 트레일러를 봤는데
동영상과 정사진이 세련되게 믹스된 느낌은 굉장히 훌륭했다.
아마도 Final Cut이라는 걸출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보유한 Apple의 힘이 아닐까 싶다.
전 버전의 Aperture와 마찬가지로 (IPHOTO 프로그램 유저라면 반가워 할 일이겠지만)
IPHOTO와 Aperture 간 카달로그 공유도 가능하다.
LIghtroom에 비해 사진 보정에서 설정할 수 있는 종류의 수가 더 많은 것도 마음에 든다.
(그런데 카메라 프로파일은 도대체 어디서 바꾸는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좀 더 공부해야 할 듯)
그리고 포토샵처럼 마스킹을 이용해서 이미지 전체가 아닌 부분만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Lightroom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바꿀 수 있는 설정의 가지 수가 Aperture가 더 많다.
다만 조작법이 Lightroom에 비해 덜 직관적인 편이다.
설정 조절과 뷰잉방식 조절이 적응하기 힘들게 구성되어 있다.
(내가 Lightroom에 적응되어 있어서가 아니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설정창의 디자인이 다소 조잡하다는 생각이다.
Aperture 최대의 단점은 무겁다는 것이다.
Lightroom을 돌릴 때 팬이 굉음을 낼 지언정 다운되는 일은 없었는데
Aperture를 돌리면 CPU 온도가 90도에 육박하면서 결국 컴퓨터가 다운되어
가차없이 그동안의 작업을 저장할 새도 없이 재시동되어 버린다. -_-;;
산타로사 기반 Intel core2duo 2.2GHz 4G Ram의 컴퓨터 스펙이 부끄러워진다. ㅠ.ㅠ
쿼드 정도는 되어야 하나.
아무튼 맥 서비스 센터 가서 팬 청소부터 하고 다시 공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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